신천지자원봉사단 하남지부, 환경정화 활동-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전개16일 경기 하남시 미사역 일대서 실시 "실질 지역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봉사와 캠페인 병행"
신천지자원봉사단 하남지부는 이날 경기 하남시 미사역 인근에서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인구밀집도가 높은 곳으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미사호수공원의 경우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단체는 공원을 중심으로 쓰레기, 담배꽁초 등 약 140ℓ(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미사역 인근에 '자연아 푸르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워오면 다육식물로 교환해주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 계몽에 힘썼다.
다육식물 제공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희망나눔 프로젝트 '다다익선'의 일환이기도 하다. '다다익선'은 봉사단에서 제공한 반려식물을 약 1달간 키운 뒤 희망 메시지를 담아 원예치료나 친환경 생태 학습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 기부하는 봉사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하남지부는 단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계몽과 희망 나눔까지 이어지도록 한 것. '자연아 푸르자'와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돕는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 등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HN한국지역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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