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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창작 지원사업 차한별 작가 'FLOW' 전시 선정

차한별 작가,‘FLOW’10번째 개인전 개최

한태수기자 | 기사입력 2024/10/16 [11:05]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창작 지원사업 차한별 작가 'FLOW' 전시 선정

차한별 작가,‘FLOW’10번째 개인전 개최

한태수기자 | 입력 : 2024/10/16 [11:05]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창작 지원사업 차한별 작가 'FLOW' 전시 선정


[HN한국지역방송=한태수기자] 차한별 작가의 10번째 개인전 'FLOW'가 오는 10월 15일부터 27일까지 한강문화관 갤러리(이포보 3층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차한별 작가 개인전 'FLOW'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전문예술창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구상과 반구상, 초현실적 모티브 등 크로스오버 형식의 신작과 구작이 포함된 서양화 30여 점이 전시된다.

최종상 미술평론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차한별 작가의 작품 기저에서 보여주는 각각의 생명들... 생명과 생명이 만나고 현상과 현상이 맞닥뜨리는 모든 상상력의 접점 지대, 양쪽의 습성을 모두 견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인물과 인물들 사이의 접점 지대인 것이다. 차한별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과 생명들은 모듬살이의 치열한 현장이자 반영이다. 반영이라는 단어는 어쩌면 거울의 마주 보는 상을 연상케 하고 그리하여 카메라와 같은 충실한 묘사나 자연주의적 색채가 짙은 혐의를 드리우게 한다. 그러나 차한별 작가는 철저히 우리의 의식으로부터 독립하여 존재하는 각 개인들의 순간적으로 포착된 모습과 ‘생명은 결국 움직임과 행위 속에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나 ‘전신사조(傳神寫照)’ 즉 형상을 통해 정신을 전한다는 동양적 화론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고 차한별 작가는 그러한 맥의 연장선에서 보면 확고한 철학을 보여준다 할 수 있겠다.”고 평했다.

차한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슬픔을 잊고 더욱더 나와 모든 이들을 보듬고 돌아보기를 소원하며, 마음과 영혼이 아픈 모든 이들과 함께 잠시나마 위로와 위안이 되고 고귀하고 숭고한 일상성의 회복을 기원하는 전시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차한별 작가는 현재 여주에서 미술창작, 교육,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 경기도미술협회 부이사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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