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월 27일부터 ‘369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기 소아비만으로부터 올바른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아동·청소년 바른 성장 관리 프로그램인 ‘369 건강상담실’은 유아기부터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며, 참여 아동의 생활 습관 분석 및 근육량, 소아비만도, 성장점수 등 체성분 검사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성장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3월 2일 ㈜바운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운스는 성장기 아동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비만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초대형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비만 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69 건강상담실’ 검사 및 상담은 전화(031-790-6436)로 사전 예약을 한 후 미사보건센터 1층 비만건강클리닉으로 방문하면 된다. 상담을 진행한 아동 선착순 100명에게는 ㈜바운스(하남 슈퍼파크)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현재 시장은 “아동 청소년기의 비만과 생활 습관은 대부분 성인기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성장기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69 건강상담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790-6436)로 문의하면 된다.